밥을 잘 못챙겨먹다보니

이제 라면,국수,피자,치킨 말고 밥이 먹고싶었다..

저번에 해바라기분식 순두부 알려준 직장동료가

이번엔 순대국집을 추천해줬다

노형동 마님순대

간판은 깜빡하고 못찍었다… 일단 지도 첨부

가게앞 주차 3대정도 가능하지만 내가갔을땐 자리없었다… 제주도 주차는 정말 강남 골목길 뺨친다..

어찌어찌 골목길 주차자리 찾아서 메뉴판 탐색

어차피 순대국밥 먹으러 온거지만…

근데 이름이 순대 따로국밥 이다.. 뭐가 다른건지…

일단 반찬부터~

일반적인 국밥집 구성이었다

국밥집의 꽃 석박지는 정말 맛있었다

순대가 큼지막하다

약간 아바이 순대같은 느낌의 순대였고

특이하게?(나는 처음봄) 콩나물과 배춧잎? 같은게 들어가있었다 .

국물은 이미 간이 되어서 나왔다( 새우젓 간)

약간 짭짤하게 간이되어나오니 싱겁게 드시는분들은 조리전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할 듯 싶다

완뚝

맛있었다

끝

바로앞 근처에있는 숙소에서 묵어서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나오자마자 먹었던 가게이다

메뉴구성은 다양하진 않았다 바닷가있는곳의 식당에서 흔히 볼수있는 메뉴?

나는 전복뚝배기를 시키고 기다렸다

반찬 구성이 딱 집밥 반찬 구성이었다

어묵볶음이 달달허이 맛있었던 기억이있다 ㅋㅋ

오랜만에 집밥 반찬느낌이라 정겨운것도 있었고

메인인 전복뚝배기

국물 시원하고 알이 큰 전복이 3미가 들어가있었다

전날 술을 덜 먹었으면 공깃밥 하나는 더 했을 것 같다

맛이 특별하거나 하진 않았던 식당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그맛이라 가끔 생각이 나는 식당이다

근처에서 식사할일 있으면 한번쯤은 다시 찾아가볼 것 같다

끝!

문앞에 보니 10~19시 영업 한다고 써져있었다

원래 영업시간은 11시반~ 부터였다고 여기저기서

검색하다 봤는데 아마 영업제한 영향으로

영업시간을 땡긴게 아닌가 싶다

카운터에서 선불 주문후 자리에 가서 앉으면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 주신다

기본 반찬이 오징어젓갈 깻잎지 단무지 김치

이렇게있었던것 같은데 김치랑 단무지는 잘 안먹어서

이렇게만 가져왔다

요 두개가 베스트인가보다..

메뉴를 보니 요 두개는 따로도 파신다

나왔다 순두부

사진엔 두부가 안나왔지만 뒤적이니

내가 알던 몽글몽글한 순두부가 아니고

좀 단단한 식감의 두부를 으깨놓은?

약간 비지찌개 같은 비쥬얼이었고 잘게잘린 고기도

많이 섞여있었다…

밥 첫공기는 반찬들과 함께

한공기 더시켜서 순두부찌개에 말아서…

두공기를 먹고왔다

순두부 8000원 + 추가공깃밥 1000원

뭐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학교앞 밥한끼 가격으로

생각하면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 같다

집앞이고 맛은 좋아서 자주 갈것 같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었고 그냥 가게앞에 주차 / 어디나 그렇지만 주차하기 생각보다 힘들다..

                                                           들어갔는데 사람많다..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메뉴판 탐색후

주변사람들이 뭘먹나 탐색해봤는데

각양 각색이라 딱히 시그니춰 메뉴는 없는듯 싶었다

그래서 난 짬뽕 친구는 간짜장

거의 시킨지 5분만에 나온것 같다…

일단 난 짬뽕에 홍합껍데기 들어간걸 싫어해서

(까먹기 귀찮아서) 고기짬뽕을 선호하는데

일단 홍합껍질 없는거 합격…

건데기도 풍성… 합격…

맛… 합격…

안에 굴이 들어가있는것 같았다

해산물들이 비린냄새 안나고 좋은 컨디션이었다

국물이 맛나서 밥말고싶었는데

생각보다 면이 양이 많았는지 배불러서 밥은 못먹…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갈듯

끝